스타일 체크

2018. 5.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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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 VIBES

펑크 정신을 담아 동시대의 트렌드를 관통하다

이번 시즌에도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체크의 변주는 계속된다. 그중에서도 상류층에 저항하던 젊은이들의 펑크 정신이 담긴 타탄체크 룩이 두각을 드러낸다. 깅엄 체크보다 다채로운 활력이 넘치고, 글렌 체크보다 자유롭고 거친 기질이 다분한 타탄체크는 펑크의 얼굴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타탄체크를 입은 발렌시아가의 펜슬 스커트 룩을 비롯해 영국적 체크로 무장한 알렉산더 맥퀸의 여전사, 걸리시한 감성이 접목된 미우미우의 체크 드레스 등이 거부하기 힘든 타탄체크의 매력을 증명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컬러플한 체크 조합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슬링백 슈즈는 83만원, Burberry.

구슬 장식의 체크 토트백은 47만원대, Shrimps by Matchesfashion.com.

팬츠를 이어 붙인 듯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팬츠는 1백90만원대, Balenciaga.

리본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더한 베스트는 가격 미정, Miu Miu.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상인 킬트가 떠오르는 타탄체크 클러치백은 19만원대, Comme des Garcons by Net-A-Porter.

에디터 이혜미

사진 우창원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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