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뽑았다' 축협, 유소년 육성 전문가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53) 씨를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수석'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08년부터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로 10년째 활동해 오고 있다.
박 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갖춘 독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과, 독일협회와 종신계약을 했음에도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마음에 들었다. 뮐러 수석강사와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53) 씨를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수석’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다음달부터 2021년 4월까지 3년간이다. 역할은 협회의 지도자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교육 방향과 유소년 육성정책을 수립하고, 선진 기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업무다.
뮐러 수석 강사는 20년 가까이 활동한 유·청소년 축구 전문가다. 프로팀 유소년 코치부터 시작해 독일 U-18대표팀과 U-15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로 10년째 활동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독일 U-21대표팀의 스카우터로 활동하며 2017 UEFA U-21 챔피언십 우승에 힘을 보탰다.
뮐러 수석 강사 영입은 박지성 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 1월 독일로 가서 직접 면담한 뒤 스카우트를 결정했다. 박 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갖춘 독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과, 독일협회와 종신계약을 했음에도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마음에 들었다. 뮐러 수석강사와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 객원기자-넷포터 지원하기 [ktwsc28@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계 근접' 살라, 호날두도 두렵지 않은 페이스
- 바르셀로나, 1패가 앗아간 '유러피언 트레블'
- 기적 썼던 바르셀로나, 1년 만에 굴욕사
- '오심?' 맨시티 좌절시킨 판정 나비효과
- '종횡무진' 조소현, 든든한 윤덕여호 캡틴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