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행소녀' 마골피, 가요계 떠난다..은퇴앨범으로 유종의 미

황소영 2018. 4.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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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가수 마골피가 가요계를 떠난다. 은퇴앨범으로 그 마침표를 찍는다.

마골피는 6일 정오 미니 앨범 '트래블러(Traveler)'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 '충분히 괜찮아'와 '트래블러'는 여행지에서 또는 답답한 현실에서 떠나고 싶을 때 들으면 힐링이 되는 음악이다. 박근태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곡들이 실렸다. 이외에도 '새드엔딩', '초콜릿파이'라는 곡이 담겼다. '새드엔딩'은 워너원 강다니엘 소속사의 신예 훈스가, '초콜릿파이'는 인피니트, NCT 등 아이돌 노래의 가사를 쓴 작사가 정민지가 맡았다.

은퇴앨범은 총 두 편의 시리즈로 나간다. 6일 미니 앨범 발표에 이어 마지막 싱글은 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은퇴를 앞둔 마골피는 "2007년 '비행소녀'로 데뷔하고 음반 활동을 쉬었다. 그 이후 2015년 마망이라는 이름으로 음반 한 장이 나온 게 전부였다. 그래도 음악을 놓지 않으려 애썼다.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던 것 같다"면서 마지막까지 곁에서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봄 그리고 가을에 나오는 은퇴 앨범 시리즈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골피는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변함없는 가창력과 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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