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경조증 진단한 김현철 정신과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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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씨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씨가 지난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본인이 치료하던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김 씨가 치료 과정에서 감정 이입을 이용해 자신에게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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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씨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씨가 지난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본인이 치료하던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김 씨가 치료 과정에서 감정 이입을 이용해 자신에게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위계에 의한 간음이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고, 논란이 커지자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달 상반기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김 씨의 제명을 결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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