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문 대통령이 아크 부대에서 보여준 사격자세
배재성 2018. 3. 28. 00:4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크부대를 방문해 사격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주둔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군복을 입고 특수전 소총 조준경을 바라보며 정확한 사격 자세를 취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 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중인 소총을 조준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3/28/joongang/20180328004104998iidy.jpg)
과거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군대를 방문해 정확한 사격자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제1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해 정확한 사격자세로 보여줬다. 당시 문 대통령은 사격전에 하늘을 한 번 보고 조준경에 눈을 댔는데 이는 사격 전 하늘을 올려다보면 동공이 축소돼 조준이 더 잘된다고 한다. 2012년 9월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했을 때에는 방호벽을 넘으며 총기를 땅에 짚는 소총 파지법 자세를 취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조준 전 하늘을 한번 쳐다보는 문재인 대통령. [온라인 커뮤니티]](https://t1.daumcdn.net/news/201803/28/joongang/20180328004105517tdjz.gif)
아크 부대는 한국과 UAE 국방협력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창설된 이후 150명 안팎의 병력이 8개월마다 교대로 파견되고 있다.
아크 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한다.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아크'는 아랍어로 형제를 뜻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27일 밤, 5박 7일간 이어진 베트남·UAE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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