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한우만 알려진 지역에 KTX가"..NYT가 바라본 평창
최선욱 입력 2018. 2. 4. 14:23
이 매체는 지역 주민 취재를 통해 “평창은 한국에서 가장 개발이 덜 된 강원도에서도 제일 가난한 지역 중 하나였다”며 “서울에서 평창에 가려면 꼬불꼬불한 산길을 운전해서 가야 했었다”고 보도했다.
NYT의 북한 도발 우려에 대해 최문순 강원지사는 인터뷰에서 “우리 도민은 북한이 두렵지 않다. 북한은 전쟁을 치를 능력이 없다고 본다”며 “올림픽을 개최해 제일 좋은 점은 ‘강원도가 북한과 가까워 위험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떨쳐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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