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9세' 핀란드 대통령 득남.."대통령 재임 중 처음"

추인영 2018. 2. 3. 09: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아들을 얻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아내 옌니 하우키오 여사. [로이터=연합뉴스]
니니스퇴 대통령은 부인 옌니하우키오가 이날 아들을 낳을 때 함께 있었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핀란드 대통령이 재임 중 자녀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올해 69세로, 1995년 첫째 부인을 교통사고로 잃고, 현재 40세인 하우키오 여사와 2009년 결혼했다.

이날 태어난 아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이이자 니니스퇴 대통령의 세 번째 자녀다.

중도보수 성향의 니니스퇴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핀란드는 이원집정부제 체제로,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을 책임진다. 대통령 임기는 6년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