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만의 '슈퍼 블루 블러드문'.. 오늘 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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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블루문·블러드문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슈퍼문(super moon)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훨씬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이렇게 3가지 현상이 한꺼번에 벌어지는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지난 1866년 이후 무려 150년 만에 뜬다.
곧이어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9시 51분에 시작되며, 최대에 이르는 10시 29분에 슈퍼 블루 블러드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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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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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1일 '슈퍼 블루 블러드문' 현상을 예고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 갈무리. |
| ⓒ NASA |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슈퍼문(super moon)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훨씬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달은 일정한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8만4000km이며, 가장 가까울 때의 거리는 35만7000km다. 이때 보름달이 보이는 시기가 겹치면 평소보다 약 14% 더 크고, 30% 밝게 보이며 조수 간만의 차도 커진다.
블루문(blue moon)은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이다. 색깔 때문이 아니라 블루와 발음이 비슷하며 '배신하다'는 뜻의 옛 단어 벨루(belewe)에서 유래한 것으로 '배신자의 달'이라고 불렀다.
블러드문(blood moon)은 붉은 색깔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붉은 달이 뜨면 여신 헤카테가 저승개를 데리고 나타나 하늘에 핏빛 저주를 내린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 빛이 보름달에 도달해 달을 붉게 물들이는 현상이다.
이렇게 3가지 현상이 한꺼번에 벌어지는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지난 1866년 이후 무려 150년 만에 뜬다. 우리나라에서는 31일 오후 8시 48분에 달의 일부분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시작된다.
곧이어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9시 51분에 시작되며, 최대에 이르는 10시 29분에 슈퍼 블루 블러드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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