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멜로는 나도 하기 싫어요. 안돼요. 못해!"
2018. 1. 2. 14:33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남자 배우 마동석(48)이 인터뷰 자리에서 "멜로는 나도 하기 싫어요. 안돼요. 못해!"라고 말했다.
![[사진 일간스포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2/joongang/20180102143345268nzam.jpg)
직접 기획·개발에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와 '부라더'의 연타석 홈런으로 능력 있는 주연 배우로 자리 잡은 마동석에게 역시 먼저 '영화'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사진 일간스포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2/joongang/20180102143345592fkhk.jpg)
"스스로 생각하는 대표작"을 묻는 데에는 "'히트', '비스티 보이즈', '이웃사람'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부산행'이 컸던 것 같다. 외국에도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였다"고 답했다.
![[사진 일간스포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2/joongang/20180102143345762gzfn.jpg)
직접 기획 개발하고 있는 작품 중 '멜로'는 없냐고 묻자 "코미디는 있는데 멜로는 없다. 내가 나오는 멜로는 나도 보기 싫다. 내가 보기 싫은데 관객들에게 보라는 건 강요하는 거다. 안돼요. 못해!"라고 말했다.
![[사진 일간스포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2/joongang/20180102143345910ojci.jpg)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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