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통합시 지지율 2위..지방선거, 서울·경기·부산 민주당 강세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추월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지방선거 예측 조사에선 주요 승부처인 서울·경기·부산 모두 민주당 강세로 나타났다.
30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 순위는 더불어민주당(48.2%), 자유한국당(12.3%), 바른정당(6.6%), 정의당(5.7%), 국민의당(4.9%) 순이었다.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가정했을 때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19%로 더불어민주당(43.3%)에 이은 2위였다. 이어 자유한국당(12.3%), 정의당(4.8%) 순이었다. 통합반대파에 대한 지지율은 2.6%였다.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35%로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8%,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4.5%였다.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46.1%로 심상정 전 대표(17%), 남경필 경기지사(14.6%)에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부산시장 후보 역시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지율은 42.6%로 서병수 부산시장(20.1%)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경기·부산에서 성인남녀 각각 800명 이상씩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 포인트다.
지동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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