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경화 "피해자 중심 한일 위안부 합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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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은 27일 "피해자 중심의 (한일 위안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위안부 TF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에서다.
특히 피해자중심 접근이라는 인권 보편적인 문제가 불충분하게 반영함에 따라 당사자와 이를 지원한 시민과 국민에 마음의 상처를 안긴점, 외교부 장관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 아픔 덜어주고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중한지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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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강경화 외교장관은 27일 "피해자 중심의 (한일 위안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위안부 TF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에서다.
다음은 강경화 장관 발표 전문
위안부 문제는 오랜 숙제이며 TF인원 전원이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도 치열한 논의를 거쳐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 5개월간 TF 결과보고서는 그간 합의에 대해 제기돼온 비판들에 대해 충실히 답하고자 했다.
정부는 이번 TF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특히 피해자중심 접근이라는 인권 보편적인 문제가 불충분하게 반영함에 따라 당사자와 이를 지원한 시민과 국민에 마음의 상처를 안긴점, 외교부 장관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TF검토 진행동안 여러 피해자 관계자 직접 만나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아픔 덜어주고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중한지 절감하게 됐다.
위안부 문제는 전시여성 성폭력이며 보편적 인권 문제다. 여타 외교와는 본질적으로 차이난다. 특히 피해자들이 생존한 만큼 피해자 중심의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족한 많은 합의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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