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묘한 상상력 자극 '동시흥분기점', 드디어 바뀌었다

김학용 2017. 12.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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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흥분기점' 이정표, '동시흥 분기점'으로 바꿔

[오마이뉴스 김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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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개통 당시 도로표지판 규칙에 의해 '동시흥분기점'이란 표기를 넣은 이정표.
ⓒ 구글이미지
2016년 개통 당시 '동시흥분기점'이란 표기로 논란이 된 표지판이 최근 띄어쓰기를 추가한 새로운 표기로 모두 바뀌었다.

수원문산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이어지는 부근의 10여 곳에 '동시흥분기점'이라는 이정표가 등장, 약 1년여간 운전자들에게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 이 표지판은 '동시흥 분기점'의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이후 분기점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개칭하거나 띄어쓰기를 해 '동시에 흥분하는 구간'이라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자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령 제294호 '도로표지규칙' 제7조에는 원칙적으로 도로표지에 표기되는 한글은 띄어쓰기 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애초 '동시흥분기점'이라는 표지판은 이 규칙에 따른 것이었다. 다만,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이어지자 최근 띄어쓰기를 가미한 새로운 표지판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문산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이어지는 부근의 10여 곳에 '동시흥분기점'이라는 이정표로 등장하여 논란이 일었던 표지판 모두가 최근 띄어쓰기를 추가한 새로운 표기로 바뀌었다. (2017. 12. 9)
ⓒ 김학용
동시흥 분기점(동시흥JC)은 시흥시 목감동과 논곡동으로 이어지는 수원문산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으로 2008년 고속도로 계획 당시에는 '목감 분기점'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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