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동향]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열차 탑승..거래 허용
김희욱 2017. 12. 8. 08:27

[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월가 최고 투자은행(IB)으로 꼽히는 골드만삭스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거래를 일부 허용키로 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자사 고객들에게 협력사 TD아메리트레이드와 알리 인베스트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가능한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제공한다.
이는 오는 10일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와 18일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시를 앞둔 조치다.
코인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사기" 발언으로 알려진 제이미 다이먼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JP모간체이스도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선물거래 계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전담팀을 꾸렸다.
티파니 갤빈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나 이는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case by case)"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랑페인 CEO는 "금융과 화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종이 화폐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 그리 오랜 일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세상에서 금 본위제도의 새로운 버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지수(BPI)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8일 오전 8시23분 현재 1만6531.31에 거래되고 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식값 1600만원입니다" 영수증에 화들짝…생방송 중 뭘 노출했길래
- "여배우 허리에 손이 슬쩍"…명품 브랜드 창립자 행동에 논란 확산
- "일본서 과자 하나 먹었다가 아뿔싸"…74년 만에 바뀐 규정에 돈 날릴 판
- "정말 전쟁 나는 거냐" 술렁…'3일치 식량' 견본까지 준비한 일본
- "한국 가면 꼭 사먹는다" 일본서도 난리더니…하루에만 8만개 팔린 '이것'[지금사는방식]
- "태아 나온 줄 모르고 물 내려"…20㎝ 남아 시신, 오폐수시설서 발견
- "얼마나 힘들었으면" 방구석에 누워 108배...하루 10만명 몰린 사찰
- 오후 3시 땡 하자 2만명 '우르르'…33분 만에 동난 '이 카드' 뭐길래
- "나라망신이네, 벌써 다섯 번째" 20대 한국인 남성, 日 미성년 여아 성범죄 혐의 체포
- "또 벗었어?" 논란의 여배우, 건드려선 안 될 것을 건드렸다…'아동 캐릭터' 성적 대상화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