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마트폰으로 물 관리 가능·농업에 스며드는 사물인터넷 시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백수읍 하사리에서 대파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지작물 사물인터넷(IoT)기반 관수 원격제어 실증 연시회'를 개최했다.
백수읍 대파 재배 농업인 강성태씨는"대파 경작지가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러 가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됐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느 곳에 있어도 대파 밭에 물을 줄 수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IoT기반 관수원격제어 실증 연시회 개최 "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백수읍 하사리에서 대파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지작물 사물인터넷(IoT)기반 관수 원격제어 실증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에 접목하여 스마트폰으로 관수시설을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됐다.
이 기술은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 인터넷 접속 신호(LTE)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LTE라우더와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원격으로 전원을 on/off할 수 있는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하여 구현할 수 있다.
백수읍 대파 재배 농업인 강성태씨는“대파 경작지가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러 가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됐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느 곳에 있어도 대파 밭에 물을 줄 수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업의 취약점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전성 기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플릭스에서 받은 160억…코인·명품에 다 써버린 감독 - 아시아경제
- "사랑 나누던 곳이 세상 떠나는 곳으로"…日 러브호텔 이유있는 변신 - 아시아경제
- '이게 뭔데?'…"외국인들 싹쓸어 갔다" 편의점서 매출 22배 대박난 음식 - 아시아경제
- "보이면 바로 쟁여" 쏟아진 후기…다이소, 또 나온 '품절대란' 아이템[써보니] - 아시아경제
- "직장 다니면서 월 6000만원 '따로' 벌었어요"…4500명, 부수입 어디서 - 아시아경제
- "할머니, 지금 자면 안 돼요" 치매 걸릴 위험 2배 '쑥'…충격 연구 결과 - 아시아경제
- 홍콩행 여객기 선반에서 '불'…생수·주스에 콜라까지 부었더니 - 아시아경제
- '소름돋는 기술력'…"2년 척수마비 환자, 하루 만에 움직였다" - 아시아경제
- "韓 이곳 굴 절대 먹지마"…美서 판매 중단에 회수 조치까지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제주여행 너무 비싸요" 불평에…'저렴한 날짜' 찾아낸 한은 직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