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기자 회견서 혀 '7번' 내밀어..어떤 얘기할 때 였나
![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일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1/12/joongang/20171112184554016gfpg.jpg)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 반대 청와대 청원이 화제인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을 강행했다.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이 전 대통령의 출국 길 기자회견, 이 전 대통령은 어떤 대목에서 혀를 내밀었을까. 직접 확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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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혀를 한 번 내민 뒤 “저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면서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난 6개월,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적 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라는 하고 싶은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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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지금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정부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라고 말한 뒤 혀를 내밀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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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와서 오히려”라고 말한 뒤 혀를 내밀고 “모든 사회 모든 분야가 갈등이 분열이 깊어졌다고 생각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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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그 짧은 시간 발전하는 동안에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을”이라고 말한 뒤 기침과 함께 혀를 다시 한 번 내보인 뒤 “우리 모두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보다도 훨씬 크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부정적인 것을 고치기 위해서 긍정적인 측면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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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다시 혀를 내민 뒤 “저는 우리가 외교안보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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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이런 가운데 군의 조직이나 정부 기관이 무차별적이고 불공정하게 대뤄지는 것은 우리 안보 위기를 더욱 위태롭게 만든다”고 말하는 중간에도 혀를 내밀었다. 정확히는 ‘군의 조직이나’와 ‘정부 기관’ 사이에 혀를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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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이제 국민의 불안을 털어버리고 우리 모두 우리 정부가”라고 말한 뒤 혀를 내밀고 “힘을 모아서, 앞으로 전진해서 튼튼한 외교안보 속에서 경제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건승을 빌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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