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매일 성추문" 코미디언 루이스C.K., 여성 5명 성희롱 의혹

박정선 2017. 11. 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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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할리우드 성추문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코미디언 루이스C.K.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루이스C.K.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 5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코미디언 다나 민 굿맨, 줄리아 울로프, 애비 샤너, 그리고 익명의 한 여성은 루이스C.K.가 자신 앞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코미디언 레베카 코리는 루이스C.K.가 자신 앞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굿맨과 울로브는 2002년 루이스C.K.가 작가와 프로듀서가 있는 곳에서 이 같은 일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굿맨은 "그는 모든 옷을 벗으려고 했다. 그리고 완전히 벗은 채 그런 짓을 한 거다"고 설명했다.

샤너는 2003년 그가 자신과 통화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밝혔고, 코리는 2005년 말도 안되는 제안을 받았으나 임신한 아내와 딸의 이야기를 꺼내며 루이스C.K.를 막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루이스C.K.는 영화 '아이러브유 대디'의 뉴욕 시사회를 취소했다.

루이스C.K.는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영화배우이자 방송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CBS '데이빗 레터맨 쇼'의 작가로 처음 데뷔했으며,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코미디 앨범상, 2015년 에미상 버라이어티 스페셜부문 각본상, 2014년 에미상 코미디부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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