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 '캐딜락원', 핵무기 버튼에 대통령 혈액 구비
탄환은 유리창 관통도 불과능
공차중량 EQ900보다 3.5배 무거워
엽총·슈류탄으로 테러범 공격 가능

캐딜락원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이 제조한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이다. 야수처럼 외관이 육중하다는 뜻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차를 '비스트'(The Beast·야수)'라고 부른다. 실제로 캐딜락원은 자동차 중량이 8t에 달할 정도로 무겁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용하는 청와대 대통령 전용 차량인 제네시스 EQ900의 공차중량(2.29t)보다 3배 이상 무겁다.
![[사진 YTN]](https://t1.daumcdn.net/news/201711/07/joongang/20171107155949925wcio.gif)
테러에서 대통령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는 이뿐만이 아니다. 창문은 11.2mm(0.44 매그넘) 탄환이 관통하지 못하게 5겹 다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창문은 운전석만 최대 3인치(7.6cm) 열리도록 설계했고, 트렁크에는 유사시 긴급 수혈이 가능하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혈액형의 혈액을 구비했다.

방어뿐만 아니라 테러범을 공격할 준비도 돼 있다. 대시보드는 통신센터와 위성항법장치(GPS) 추적 시스템을 갖췄다. 차내에는 엽총이 준비되어 있으며, 적이 출몰하면 즉시 총을 발사 할 수 있도록 차량 전면 그릴에 여러 개의 총을 숨겨 놨다. 트렁크에서는 최루가스·슈류탄 발사도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경호원·수행원들은 9인승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쉐보레 서버밴 LTZ에 탑승한 채 캐딜락원을 엄호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제작한 쉐보레 서버밴은 백악관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해외 순방시 캐딜락원과 패키지로 움직인다.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지난 5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캐딜락원과 쉐보레 서버밴을 국내에 들여왔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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