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평화협상'..트럼프 방한 앞두고 5일 시민평화행동 행사

김형구 2017. 11.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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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 뉴욕 롯데팰리스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8일 방한해 문 대통령과 회담한다. 미국 대통령으로선 25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두 정상 간 양자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청와대사진기자단=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11월 7~8일)을 앞두고 ‘전쟁반대 평화협상-Peace Not War(전쟁 아닌 평화)’를 주제로 한 시민단체 집회가 5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열린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평화포럼, 참여연대, 평화재단 통일의병,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측은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시민평화행동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 안 된다’는 분명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위협과 한ㆍ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중단 ▷북ㆍ미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씨와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태호 운영위원장과 대학생ㆍ주부 등 시민들이 나서 반전ㆍ반핵ㆍ평화에 대해 발언하고 성미산마을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집회 후 도심 평화행진도 잡혀 있다.

김형구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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