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는 주목!
2018 뉴욕 브라이덜 컬렉션에서 살펴본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한 5가지 조건
Everyday Clean
뉴 시즌에는 깨끗하거나 혹은 풍성하거나, 한 가지 디자인만 선택하면 된다. 그 흔한 레이스 소재도 필요 없다. 웨딩 트렌드를 이끄는 슈퍼 디자이너들이 장식을 최소한으로 덜어낸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택했으니까.
Super-Short
애프터 파티 드레스로 취급받던 미디 드레스가 신분 상승에 성공했다. 우아함과 섹시한 키워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세련된 제안이 귀여운 도전으로 분류된 것. 모니크 륄리에가 선보인 짧은 웨딩 드레스로 예비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 방법과 몸의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갈리아 라하브의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당신의 선택은?
Size Matters
유년 시절 스케치북에 끄적이던 달콤한 상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찾아왔다. 2018 브라이덜 컬렉션에서는 볼륨감 있는 스커트부터 풍성한 퍼프 소매까지 업그레이드된 사이즈의 드레스가 시선을 강탈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백설공주나 신데렐라가 입을 법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동화 속 공주님 의상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반짝이는 보석보다 화려한 실루엣이 아름다움을 대신해줄 터이니.
Silver Streak
은은한 은빛 자수가 새겨진 레이스 소재를 눈여겨보도록 하자. 2017 가을 시즌에 선보인 메탈릭한 소재가 뉴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간다. 부드럽고 얇은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가치에 흠뻑 빠져도 좋다.
Exterior Corsets
웨딩드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것. 패션 트렌드와 발맞춰 속이 아스라이 비치는 레이스 소재의 안팎에 코르셋이 대거 등장했다. 브라를 드레스 위에 레이어드하기도 하고, 코르셋을 샤 스커트와 스타일링 하는 등 방법 또한 다양하다. A 라인의 레이스 드레스에 레이스 브라나 미니 슬립을 연출해 캐주얼 하게 즐겨도 좋다. 새로운 시즌에는 웨딩 라인에도 파격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
본 기사는 바자 미국판 “#THELIST: THE TOP BRIDAL TRENDS OF FALL 2018” 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에디터 최원희
사진 IMAXtree.com
디자인 전근영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