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공식취임 "동남아시아 최고로 만들겠다"

김민상 2017. 10.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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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박항서 감독[중앙포토]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나를 선택한 베트남 축구에 축구인생의 모든 지식과 철학, 열정을 쏟겠다"라며 "내가 지향하는 축구는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축구다. 기동력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아 정상, 아시아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1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다음 달 14일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데뷔한다. 베트남은 10일 아시안컵 예선 캄보디아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박항서(오른쪽 두번째) 감독이 29일 베트남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베트남 대표팀 감독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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