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트위터에.."14~20세 함께할 동생 구함"
오원석 2017. 10. 11. 00:02
![[일명 '어금니 아빠' 과거 트윗]](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0/11/joongang/20171011000218481euke.jpg)
10일 현재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씨의 계정에서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 까지 개인 룸 샤워실 제공"이라는 글이 게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이어서 "기본 스펙 착하고, 하는 일 기본 타투 공부하고 꿈을 찾아라. 성공해라. 개인 문제 가정, 학교 문제 상담환영. 기본급 3~6개월 기본 60~80. 이후 작업 시수당 지급"이라고 적기도 했다.
해당 글은 작년 11월 24일 등록된 것이다. 당시 그는 이어지는 트윗을 통해 "독립 시 까지 룸 제공. 식대 생활비 모두 제공 부분 모델 겸 연수함. 특수직업 전문직 소믈리에, 바리스타, 미용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꿈꾸는 아이만 열심히 배우고 배워서 성공해라. 참, 피팅모델 언니 유명한 언니 있다. 운동 함께 해라. 암튼 멋지게 살자. 힘내라 동생들아"등의 글을 올렸다.
![[일명 '어금니 아빠' 과거 트윗]](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0/11/joongang/20171011000218736zera.jpg)
![[일명 '어금니 아빠' 과거 트윗]](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0/11/joongang/20171011000219075gqme.jpg)
이날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딸의 친구인 여중생 A양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현재 그의 살해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싸면서 성능 좋다'던 한국차 몰락 위기..그 이유는
- 한국축구 또 졸전 망신..모로코 1.5군에도 1:3 졌다
- 김정은 팔짱 낀 이설주..20대에 '2인자' 굳힌 김여정
- 아내 수면제 먹여 약물 살해한 의사 남편..재산 노렸나
- 국민병 '고혈압' 관리법..혈압 유지 어떻게 해야 하나
- 수익률 512% 올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투자 조언
- 韓의 통화스와프, 미국 등 기축통화국과 못 맺는 까닭
- 로저 스톤 "우크라이나, 北에 ICBM 기술 팔아넘겨"
- "철부지 남편 비아냥거리며 즐기는 아내들, 이유는.."
- 어금니 부녀는 공범..딸이 수면제 건네고 아빠가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