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3차전 롯데 송승준·NC 맨쉽 맞대결

박병희 2017. 10. 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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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사진= 김현민 기자]


제프 맨쉽 [사진= 김현민 기자]


[사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롯데 송승준과 NC 제프 맨쉽의 선발 맞대결로 확정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난 후 3차전 선발로 맨쉽을 예고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송승준을 3차전 선발로 예고한 상황. 김 감독은 "상대가 이미 3차전 선발을 밝혔으니 우리도 3차전 선발을 공개해야 한다"며 맨쉽을 선발 예고했다.

두 팀은 1승1패가 된 상황에서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1차전에서는 NC가 9-2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롯데가 NC에 1-0으로 이겼다.

김경문 감독은 "이 정도로 점수가 안 날 것이라 생각 못 했는데 야구가 참 어렵다"며 2차전 패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는 졌지만 얻은 것은 있다"며 "장현식이 너무나 좋은 투구를 했다"고 했다.

NC의 2차전 선발로 나선 장현식은 7이닝 3피안타 5볼넷 1실점(비자책) 했다. 김 감독은 "용병 외에 힘있는 에이스가 필요했는데 장현식이 정말 잘 던졌다. 투구 수가 조금 더 적었다면 8회에도 아마 올렸을 것"이라고 했다.

장현식은 7회까지 투구 수 110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오늘 무척 더운데다 다음 경기도 생각을 해야 했다. 구창모도 원포인트로 한 번 써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장현식을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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