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아는형님' 장도연 예능감 '아주 칭찬해'

정여진 2017. 10. 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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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특유의 입담과 순발력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을 맞아 '아는 누님'편으로 꾸며졌다. 박미선·조혜련·홍진영·장도연·이태임·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등장과 함께 장도연의 입담 모터는 가동됐다. 장도연은 박미선을 향해 "야. 엄마 데려오기 있어?"라며 기선제압에 나섰고, '어렸을 때부터 삽질을 잘했다'며 힘을 자랑하는 조혜련에게는 "나 이 장면 '부산행'에서 마동석이 저랬던 거 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키가 커 별명이 금호동 야오밍인 장도연은 "190cm라고 아는 사람도 많은데, 실제 키는 174cm다"고 밝혔다. 이에 민경훈은 "박나래와 같이 다녀서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이 박나래의 키를 물었고, 장도연은 "나래가 1m 조금 넘고, 내가 2m 조금 안 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가 보고 싶다'는 멤버들의 말에 장도연은 메고 있던 가방 지퍼를 열며 "그럴 줄 알고 가방에 넣어왔어"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도 장도연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치아 교정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장도연은 "망설인 이유가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시청자들이 듣기에 발음이 불편할까 봐서였다. 두 번째는 키스할 때 남자친구가 혹시 쇳독에 오를까 봐 그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장도연은 "잘 모르니까"라며 "연애를 하게 되면 교정기를 뜯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조7'을 찍으며 서장훈에게 심쿵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장도연은 "장훈이가 '도연아. 오빠만 믿어'라고 한 적이 있다. 장훈이는 무심결에 했던 말인데, 그 한마디에 심쿵했었다. 그 말을 믿고 편하게 녹화를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주에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이 "나는 그런 말을 안 한다. 내가 어디서 그런 얘기를 했냐"고 따졌고, 장도연은 "그럼 내가 이명이냐. 난 들었는데, 왜 날 이상하게 만드냐. 그런 식으로 흘리고 다니지 말아라. 오빠 양아치 다 됐다"고 말했다.

이수근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개그우먼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다. 학창시절 '개그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당시 이수근이 '고음불가'를 하던 시절이었다. 사람이 되게 커 보이더라. 그 코너를 넋 놓고 봤다.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다고 느껴졌다. 이후 공채에 합격하고, 1년 후에 이수근과 함께 '키컸으면' 코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도연과 이수근은 즉석에서 '키컸으면' 코너를 다시 선보이기도. 장도연은 또 "처음 개그맨 시험을 본다고 했을 때 엄마가 '똥 싸고 있네'라고 말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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