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사진이 '단발 퇴치짤'로 쓰이는게 억울했던 최양락

여현구인턴 2017. 8.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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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양락이 '단발머리' 사진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KBS 방송화면]
지난 2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 '알까기'로 많은 사랑을 받던 시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최양락이 단발머리가 불만이었는 듯 팽현숙에게 말하고 있다.[사진 KBS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알까기' 동영상을 보던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단발머리)헤어스타일은 당신이 콘셉트 잡은 거 아냐"라며 당시 헤어스타일에 불만을 드러냈다.
최양락이 '최양락 됐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한마디를 날렸다.[사진 KBS 방송화면]
이어 "아직도 여자들이 단발머리 실패하면 '최양락 됐다'라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실제로 여성들 사이에선 최양락의 단발 시절 사진이 '단발 퇴치 짤'로 통하기도 한다.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싶을 때 보면 '단발 욕구'를 잠재워준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단발머리가 실패한 뒤 최양락 됐다"고 말하는 이들을 향해 "지네들이 못 생겨놓고 왜 나한테 그러냐"며 분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또 최양락과 서태지가 얽힌 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팽현숙이 공개한 서태지와 최양락이 얽힌 에피소드.[사진 KBS 방송화면]
팽현숙은 "서태지가 공항에서 단발머리를 하고 나타났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저 머리 최양락이 옛날에 한 머리다'라고 말하자 기분이 나빠져 다음 날 바로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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