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브르, 펜싱 세계선수권 단체전 첫 금메달
추인영 2017. 7. 25. 06:14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남자 사브르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2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인공은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선수들이 6월 2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7 아시아선수권 대회 마지막 날 단체전 결승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7/25/joongang/20170725065535139xqph.jpg)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왼쪽부터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국군체육부대), 오상욱(대전대). [사진 대한펜싱협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7/25/joongang/20170725061442681qrkg.jpg)
이번 우승으로 구본길과 김정환은 주요 4대 국제대회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구본길은 이번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중국을 45-20으로 꺾고 8강전에선 루마니아와 맞붙어 45-32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선 미국과 접전 끝에 45-44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현희(성남시청), 전희숙, 홍서인(이상 서울시청), 김미나(인천 중구청)가 출전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11ㆍ12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45-20으로 꺾고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16강전에서 중국에 38-45로 8강행 티켓을 내준 뒤 9∼12위 순위전에서도 폴란드에 39-45로 패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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