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지속,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은?

이송이 2017. 7.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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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에어컨 없이는 힘든 여름이지만, 무작정 쓰다보면 전기세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먼저 에어컨 가동 전 실내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환기해야 한다.

더운 여름 실내에 꽉 찬 더운 공기를 무턱대고 에어컨으로 식히려고 하다가는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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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송이 기자]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습도까지 높아 찜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어컨 없이는 힘든 여름이지만, 무작정 쓰다보면 전기세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똑똑한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한다.

▲에어컨 켜기 전에는 환기부터

먼저 에어컨 가동 전 실내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환기해야 한다. 더운 여름 실내에 꽉 찬 더운 공기를 무턱대고 에어컨으로 식히려고 하다가는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에어컨을 킨 직후에는 '파워냉방'이나 바람세기 '강풍'으로 작동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리는 것이 좋다.

▲ 처음엔 ‘파워냉방’으로 점점 약하게

에어컨은 첫 가동 시 강하게 작동하는 것이 좋다. 전기세는 실외기 작동과 밀접한데, 약풍으로 켜두면 실외기가 계속 돌면서 꾸준히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엔 낮은 온도를 설정해 '강풍'으로 세게 에어컨을 가동한 뒤 시원해지면 희망온도를 올리고 '약풍'으로 전환해 실외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합리적이다. 온도를 1도 올릴 때마다 전기 요금을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실외기는 환기 잘 통하는 그늘에…은박 돗자리로 가림막 설치도 실외기는 열을 방출해 식히는 기기다. 이 때문에 실외기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려면 실외기가 열을 받지 않게 하고 실외기가 받은 열을 빨리 식혀주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실외기는 공기가 잘 통하면서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에 두는 게 좋다. 가능하다면 실외기 주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춰주는 것도 에어컨 효율을 올리는 한 방법이다.

▲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

에어컨을 틀면서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면 찬 공기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원하는 온도까지 맞추는 시간이 줄어든다. 서큘레이터는 냉방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상하층부 온도 편차를 없애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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