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서 남우주연상..'보통사람' 2관왕
조아영 2017. 6. 30. 09:45

배우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29일(현지시각) 모스크바의 ‘로시야’ 극장에서 열린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손현주는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손현주는 강수연, 이덕화에 이어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24년 만에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모스크바에 가지 못한 손현주 대신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또한 ‘보통사람’은 뛰어난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넷팩(NETPAC)상까지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보통사람’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 치하 1987년 상황을 배경으로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안기부가 주목하는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삶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손현주는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아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가장이 느끼는 내면적 갈등과 고뇌를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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