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기념시계'의 역사..'文 시계'에는 어떤 문구가?
오원석 2017. 6. 21. 23:35

청와대 역사에서 대통령 기념 시계를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한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는 1970년 당시 새마을 운동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시계를 선물로 줬다.
전두환 전 대통령 정부에서는 1982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복싱 선수단에 시계를 기념으로 선물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정부에서는 이전 정부와 달리 약간의 디자인 변형을 시도한 바 있다. 시계 판에 숫자를 넣었고, 몸통 디자인도 살짝 달리한 시계가 제작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시계 앞면 서명을 한문으로 넣고, 뒷면에는 영문 표기를 새긴 첫 사례이기도 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념시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좌우명인 '대도무문'(大道無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의미)이 들어가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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