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 덮친 '괭생이모자반' 긴급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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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제주해역에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가 심각해 보유 인력과 선박을 동원,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들어 괭생이모자반 총 68톤을 수거했다.
공단은 청항선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와 뜰채 등을 이용해 항로상에 있는 괭생이모자반부터 즉시 수거해 선박 안전운항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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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항로상에 있는 모자반부터 68톤 수거…선박 안전운항 확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제주해역에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가 심각해 보유 인력과 선박을 동원,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들어 괭생이모자반 총 68톤을 수거했다.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유입됐던 자난달 21일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 중인 청항선 2척을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투입해 57톤을 긴급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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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한 괭생이모자반 총 68톤 중 61톤은 지역농가의 퇴비로, 7톤은 학교와 정부 R&D 사업의 실험용 소재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대량의 괭생이모자반은 어장, 양식장 등의 그물에 붙거나 해안가로 띠를 이뤄 밀려와 경관 훼손과 수산물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특히 해상에서는 선박 스크루에 감기는 등 선박과 여객의 안전을 위협하며 선박 입출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공단은 청항선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와 뜰채 등을 이용해 항로상에 있는 괭생이모자반부터 즉시 수거해 선박 안전운항을 돕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52톤, 2016년 19톤에 달하는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해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장만 공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선박 안전운항 확보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며 “괭생이모자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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