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53회 백상] '압도적 1위' 도경수·윤아·박보검·김유정, 53회 백상 인기상 확정

김연지 2017. 5. 1. 10: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연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22일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TV부문 인기상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28일 자정 최종 수상자가 뽑혔다. 인기상 부문은 사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리기 전 투표를 마감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형'의 도경수, '공조'의 윤아가 영화부문 인기상,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역 박보검과 김유정이 TV부문 인기상 수상자 남녀 부문서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다. 백상예술대상은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인기상 선정 과정

올해 백상 인기상은 후보 선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백상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설문단을 구성, 후보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이 심사과정에서 업계 목소리를 반영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진행한 조사였다.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PD·한국콘텐트진흥원 관계자 등 방송계 종사자들 26명과 감독·시나리오작가·평론가·배급사·제작사 등 영화계 관계자 28명에게 각 부문별 후보를 추천받았다. 예비후보설문단 조사 결과, 최우수 연기상·조연상·신인 연기상 등 연기상 부문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된 배우들을 인기상 후보로 선정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업계 종사자들의 연기상 부문 추천을 받은 배우들의 공통점은 지난 1년간 눈부신 작품 활동을 했다는 것"이라면서 "연기로 대중들과 잘 소통하고 사랑받은 배우들이 예비후보설문단 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판단해, 상위권에 랭크된 배우를 인기상 후보로 선정했다. 각 부문별로 후보 20인을 추린 뒤 100% 온라인 투표로 1위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도경수·윤아·박보검·김유정, 인기상

각 부문 인기상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가 가려졌다.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은 '형' 도경수와 '공조' 윤아가 받는다. 도경수는 75.28%, 윤아는 92.11%의 지지율로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 1위를 했다. 도경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올해는 '형'으로 신인 연기상 후보까지 올라 2관왕을 노린다.

윤아는 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신데렐라맨'으로 TV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인기상은 7년 만에 받는 쾌거다. 첫 스크린 데뷔작 '공조'로 인기상을 수상하고, 신인 연기상 후보까지 올라 역시 2관왕을 노리고 있다.

TV부문 남녀 인기상은 방영당시 23.3%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연 박보검과 김유정이 수상한다. 박보검은 60.89%, 김유정은 62.2%로 각각 남녀 인기상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두 배우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 작품에 출연한 남녀 주인공이 나란히 인기상을 수상, 백상에 함께 참석한다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박보검은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이기도 하다. 백상에서 2연패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온라인 생중계 : 다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TV

[화보] G컵 모델의 과감한 포즈…‘헉’

머슬마니아 이연화, 올해 최고 ‘애플힙’

젝스키스, 줄세우기·2곳 1위·…데뷔 20년차에도 인기 여전

윤진서, 웨딩사진 공개…웃음꽃 핀 제주댁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은 '시그널'…5연속 대박 조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