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내셔널] '랄라', '장순이', '코식이' 에버랜드 스타 동물의 근황은?
최고령 기린 도전하는 다산왕 기린 '장순이'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는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다양한 동물이 사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그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동물들이 있다. 다양한 재주(?)로 화제가 된 이른바 '스타 동물'이다. 올해로 15살 된 수컷 아프리카 회색앵무 '랄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성대모사 달조(鳥)'로 유명하다. 사육사가 "까마귀"를 말하면 "깍깍"하고 오락실·사이렌 소리 등 사람도 따라 하기 힘든 기계음까지 흉내 낸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가벼운 의사소통은 기본이다.
에버랜드는 이런 랄라가 신기해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4년 전 유튜브에 올린 '에버랜드 성대모사 달조' 동영상은 누적 조회 수가 230만회가 넘는다.
![성대모사 달조(鳥) 회색앵무새 '랄라'. [사진 에버랜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4/26/joongang/20170426000232650beka.jpg)
랄라를 돌보는 남지혜(36·여) 사육사는 "회색앵무는 지능이 사람의 3~5세 수준인 데다 사람과 구강구조도 비슷해 말을 빨리 배우는 편"이라며 "에버랜드 안에 있는 훈련받은 조류 25마리 중에서도 랄라가 가장 영리하고 말도 많이 한다"고 했다.
![다산왕 기린 장순이. 이제는 최고령 기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에버랜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4/26/joongang/20170426000232844qiby.jpg)
기린의 평균 수명이 약 30년인 만큼 1986년생인 장순이는 사람으로 치면 80~90살을 넘긴 셈. 에버랜드는 장순이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동물원에 살던 힐디(1973~2007·34세)의 세계 최고령 동물원 기린 기록을 깨줄 것을 기대하며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입 안에 코를 넣어 "좋아·안 돼·누워·아직·발·앉아·예" 등 7마디 한국어 단어를 구사해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아시아 코끼리 '코식이'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사진 에버랜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4/26/joongang/20170426000233255kopy.jpg)
장순이와 코식이를 돌보는 김종갑(50) 사육사는 "나이가 든 장순이도, 결혼을 앞둔 코식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도록 집중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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