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는 '부영태평빌딩'..몸값 5717억원

이연진 2017. 4.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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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빌딩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곳은 부영태평빌딩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62건의 오피스빌딩 거래가 성사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 오피스빌딩의 월 임대료는 3.3㎡당 7만1000원으로 1년 새 0.7% 올랐다.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7.6%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전년(8.0%) 대비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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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빌딩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곳은 부영태평빌딩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62건의 오피스빌딩 거래가 성사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거래금액은 8조4000억원으로 전년(3조800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고 거래액은 중구 태평로2가 150 일대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옛 삼성생명 본사)이었다. 이 건물은 지난해 8월 부영이 5717억원에 사들인 옛 삼성생명 본사로, 지하 5층~지상 25층짜리 1개동이다.

서울 오피스빌딩의 월 임대료는 3.3㎡당 7만1000원으로 1년 새 0.7% 올랐다. 오피스빌딩 임대료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2009년 7.7% 떨어진 이후 매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건물은 종로구 청진동 119-1 일대에 있는 그랑서울로 조사됐다. 코크렙청진19호가 소유한 이 건물은 지하 7층~지상 24층 2개동이다. 3.3㎡당 보증금은 146만5000원, 월 임대료는 14만6000원이다.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7.6%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전년(8.0%) 대비 0.4%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5년 평균(6.8%)이나 10년 평균(4.8%)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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