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나를 가지고 놀더니.." 의미심장 심경글 왜

배재성 2017. 4.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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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개그맨 김기수(40)가 SNS에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남겼다.

김기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못할 것 같다”며 “나를 가지고 놀고, 기만하고, 비웃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대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 손에 자료가 많다. 모두 다 밝히고 고소하고 싶지만 참는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덮어두겠다. 내가 오해한 건 당신들이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이라며 “당신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기수는 어떤 일을 겪고 글을 남겼는지,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전날 SNS에서 2011년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을 사과한 것으로 보아 해당 방송 관련 사람들을 향한 글로 추측된다.

김기수가 갑작스럽게 감정이 담긴 글을 남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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