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긴장감 속 월드컵 한·중전..이천수 "큰 문제 아니다"
노진호 2017. 3. 22. 15:4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손흥민, 경고누적으로 출전 못 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중국의 경기가 23일 오후 8시 20분 중국 창시성 헤롱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이천수, 김환 해설위원과 이진욱 캐스터의 해설로 JTBC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손흥민, 경고누적으로 출전 못 해
이천수 JTBC 해설위원는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슈틸리케 감독의 전략이 이번 한중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데 따른 포메이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으로 중국 홈팬들의 '텃세'가 예견되는 가운데 이천수 위원은 "언제 어디서나 홈팀의 텃세는 존재한다. 이번 중국과의 경기가 특별하다 생각하지 말고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출신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당장의 실력 변화보다는 선수들의 정신적인 면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경기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JTBC3 FOX Sports는 한국이 속해 있는 A조 뿐만아니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전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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