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62% 비호감' 문재인, 여성표심 '올인'.."내가 제일 잘 생겼는데"
여성학자 권인숙 교수 '영입 3호' 발표
여론조사서 문재인·이재명 '여성 비호감'
“2100만 여성의 표심을 잡아라!” 대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에게 주어진 특명이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여성 표심’은 긴급상황에 가깝다.

당시 권 교수는 고문 과정에서 성추행을 한 문귀동 형사를 고발했지만 검찰은 그를 무혐의 처리했다. 박원순 변호사(현 서울시장) 등 166명이 변호를 맡았던 당시 사건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을 촉발한 계기 중 하나가 됐다.

주부 유권자 62.4%가 문재인에 '비호감' 문 전 대표가 유독 여성에 주력하는 이유가 있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일 발표한 호감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남성 유권자에게 51.8%의 호감도를 얻었지만 여성의 호감도는 48.9%에 그쳤다. 비호감도는 남성이 46.7%, 여성은 48.4%에 달했다. 특히 주부들 사이에선 호감도가 36.4%에 그친 반면 비호감도는 62.4%로 높았다.
같은달 23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에 대한 주부들의 호감도는 39%, 비호감도는 55%였다.
수치상으로 문 전 대표는 ‘여성이, 특히 가정주부가 비호감을 느끼는 후보’라는 뜻이다.
문재인, 유독 여성 관련 언급 논란 야기 실제로 문 전 대표는 유독 여성 관련 언급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켜왔다.

여성 표심 급한 이재명, '여성정책' 올인…여유 있는 안희정은 호남행 여성 표심이 결집이 급한 또 다른 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본지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은 여성 유권들에게 29.7%의 호감도를 보인 반면 비호감도는 59.4%에 달했다.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한 호감도 조사에서도 비호감도는 64.6%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이 시장은 여성 53%, 주부 58%가 비호감을 표했다.
이 시장이 여성의날 일정 대부분을 여성 관련 정책에 할애한 배경이다.
이 시장은 여성 정책 발표를 통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듯 이제 지연돼 있는 성평등의 여러 압축파일들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면 본지 조사에서 여성(43.9%), 주부(48.1%) 사이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호감도를 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부터 1박2일간 호남 일정에 돌입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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