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신생아 윤균상X채수빈, '오빠생각'으로 하얗게 불태운다

황소영 2017. 1.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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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배우 윤균상와 채수빈이 '오빠생각'에서 봉인을 해제한다.

29일 방송될 MBC 설파일럿 프로그램 '오빠생각'은 스타가 대중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트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본부장 탁재훈을 필두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각 팀 팀장을 맡아 의뢰인의 영업 영상을 제작, 완성된 영업 영상 조회 수 결과로 대결을 펼친다.

첫 의뢰인으로 윤균상과 채수빈이 나선다. 채수빈은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당당하고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업 영상 의뢰서 중 매력 포인트를 쓰는 칸을 빼곡하게 적어낸다. 특히 채수빈의 리얼한 욕 연기에 탁재훈은 "2017년 욕쟁이 할머니 아니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윤균상은 시종일관 겸손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공세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인다. 애교면 애교, 먹방이면 먹방,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 참여, 이내 폭풍 오열 연기로 팀원들의 찬사를 받는다.

예능 신생아 윤균상⋅채수빈의 하얗게 불태운 영업 영상 제작 도전기는 29일 오후 11시 15분 '오빠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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