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수 김현수 실현 될까..BAL 데이비스 관심

볼티모어 지역 신문 볼티모어 선은 24일(한국시간) "볼티모어는 여전히 코너 외야 전력을 끌어올려 줄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며 "라자이 데이비스는 볼티모어가 그 구멍을 메워줄 것으로 보고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가 있다. 데이비스가 중견수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외야 모든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커리어는 좌익수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올해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10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3, 출루율 0.312를 기록했다. 47개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을 자랑한다. 볼티모어가 데이비스를 영입할 경우 김현수의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체는 "데이비스는 백업 중견수로서 조이 리카드보다 실력이 낫다. 좌익수 경험이 많은 만큼 김현수를 우익수로 실험하게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볼티모어 선은 데이비스가 코너 외야수와 리드오프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볼티모어가 가지지 못했던 스피드를 더해줄 것"이라면서 "그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43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성공률은 87.76%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통산 1번 타자로 타율 0.258, 출루율 0.309, 장타율 0.38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58을 기록해 왼손 투수 타율(0.235)보다 더 높았다. 하지만 통산 성적에서는 우완(0.255)보다는 좌완 상대 타율(0.288)이 낫다. 데이비스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으면 좌타자 김현수가 우타자 데이비스와 투수 유형에 따라 번갈아 출전하는 플래툰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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