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싱글들을 '장애인'으로 분류한 이유

이병채인턴 2016. 12.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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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텔레그래프 캡처]
세계보건기구가 성관계 파트너가 없는 사람을 '장애인'으로 분류해 논란이 됐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0월 적절한 성관계 파트너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을 불임(infertile) 상태라 규정하고 일종의 '장애(disability)'로 분류했다.

이번 분류는 동성애자 커플들, 싱글들이 불임으로 체외 수정을 하는 이성애자 커플과 동등한 권리를 갖기 위해 개정됐다. '장애'로 분류된 사람들은 동일한 수준의 시험관아기시술 우선권이 부여된다.

한편 "동성애와 성관계 파트너가 없는 사람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불임을 장애로 분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비하의 뜻이 없다는 걸 반복해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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