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폰' 오디오 왜곡 현상 발생.."원인 조사 중"
픽셀폰 볼륨 최대치로 키웠을 때 오디오 왜곡 발생
기기 교체 요청 가능하지만 교체해도 비슷한 현상 일어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최대로 키웠을 때 왜곡을 일으키는 오디오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딧의 픽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배드마크(Badmark)'라는 닉네임의 픽셀 이용자가 오디오 문제로 픽셀폰을 4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픽셀과 픽셀XL 이용자들이 볼륨이 가장 높은 단계부터 세번째 단계까지 음악이나 오디오를 재생할 때 왜곡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구글의 커뮤니티에 이 문제가 최초로 제출된 이후에도 상당수 이용자들이 왜곡 현상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구글도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픽셀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구글 측 관계자도 해당 문제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답변했다.
구글의 픽셀 커뮤니티 관리자는 "이곳에 사례를 알려줘서 감사하다"며 "구글 팀은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며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 때 빠르게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오 왜곡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로 인한 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약 픽셀 이용자들이 오디오 왜곡 현상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면 경우, 기기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레딧과 구글의 공식 픽셀 커뮤니티에 제출된 사용자들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기기를 교체한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폰 아레나는 "지금 상황에서는 구글이 공식 성명을 발표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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