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된 네이버지도, 내년 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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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어버전 국내 지도가 내년초 출시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내년 1분기 중 영어로 지명과 상호명을 검색할 수 있도록 영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의 영어 버전은 표기법을 정리하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부나 관광객 모두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 서비스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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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출시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
영어 버전 지도 '미슐랭 가이드'에 우선 적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영어버전 국내 지도가 내년초 출시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내년 1분기 중 영어로 지명과 상호명을 검색할 수 있도록 영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영어 지도에는 지명, 행정구역명, 건물명 등이 모두 영어로 표시된다. 네이버는 이에 앞서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 영어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적용했다. 현재 해당 식당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 하단에 영문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중국어 버전의 지도도 선보일 계획이다. 외국인 방문객 중 영어권 관광객 비율은 50% 이상이며, 단일 국가로는 중국이 가장 많다.
네이버 영어 버전 지도는 구글 국내 지도 반출 요청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국내 지도 반출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도 외국어 지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의 영어 버전은 표기법을 정리하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부나 관광객 모두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 서비스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도 서비스에서 파생되는 위치·공간정보 기반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네이버는 외부 업체들이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만들 때 네이버의 영어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도 개발중이다. 네이버는 최근 숙박·맛집 등 여러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지도 DB를 확보하고 있으며 API를 하루 20만건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한성숙 신임 대표 내정자는 최근 간담회에서 "네이버가 기술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파트너와 사업하는 데 있어서도 지도는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휴대폰과 자동차와의 연결이 벌어지면서 위치정보 플랫폼이 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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