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아담' 공식 출시.. 2000만여개 주제로 대화 가능

이경탁 2016. 11.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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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60만 권을 읽고 2천만 개의 주제로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이 탄생했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아담은 도서 60만 권 분량의 지식을 학습하고 약 2천만 가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뿐 아니라 뉴스 추천, 이미지 검색, 환율 계산 등의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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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60만 권을 읽어 2000만개의 주제로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이 탄생했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23일 서울 역삼동 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AI 공통 플랫폼 '아담(ADAMs)'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아담은 도서 60만 권 분량의 지식을 학습하고 약 2천만 가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뿐 아니라 뉴스 추천, 이미지 검색, 환율 계산 등의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아담은 △아담 데이터허브(ADAM DataHub) △아담 어낼리틱스(ADAM Analytics) △아담 인텔리전스(ADAM Intelligence)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의료 분석, 질의응답, 로봇 컨시어지 서비스, 관광쇼핑, 금융법률 전문 분야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상담원을 통한 콜센터 대체, 가상 비서와 지능형 홈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 적용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아담과 파트너 협약을 맺은 로보티즈와 셀바스AI를 포함한 16개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도 파트너 협약을 준비 중이다.

한편 아담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장학퀴즈에서 수능 만점자를 꺾고 우승한 AI 엑소브레인의 자연언어처리와 추론 등의 기술이 탑재됐다. 엑소브레인 기술뿐 아니라 자연언어처리에서 기계학습과 온톨로지 추론, 심층 질의응답 등의 기술과 데이터가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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