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문제적 남자' 구새봄·구세경, 어머님이 누구니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는 완벽한 자매 구세경, 구새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믿기 힘든 스펙과 함께 또 흔치 않은 미모를 가진 그야말로 '다 가진 자매'였다.
구세경은 조지아 공대 박사 출신의 재원. 게다가 운동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온 트로피를 안은, 지덕체의 주인공이었다. 구새봄의 경우 스포츠 아나운서로 외국인 선수를 인터뷰할 때에도 통역이 필요없는 스마트한 매력을 과시해온 바 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뇌섹남들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문제 풀기에 열정적이었던 것. 이러한 분위기에 전현무는 "블락비 멤버들이 출연했을 때와 영 딴판"이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두 미녀를 위해 의자를 빼 주고 담요를 찾았다. 전현무는 말 없이 이들의 미모를 감상하기도 했다.
머슬마니아 챔피언이라는 독특한 이력에 대해 구세경은 "원래 난 운동과 관계 없는 사람이다. 활동략이 적어쓴데, 박사 생활 중 몸이 아파왔다. 잠시 쉬러 한국에 들어오니 의사가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이장원은 "주임 선생님이 머리 깎고 오라고 하면 밀고 오는 친구들"이라고 호응했다.
또 구새봄은 고교 시절 얼짱으로 불린 사연을 털어놨다. 2년 연속 프롬 퀸의 주인공이었다는 것. 그러나 금세 "학년 수가 스무명이었다. 그 중 여자는 다섯 명이었다. 그래서 5대 얼짱이다"고 이야기했다.
보기 드문, 모든 것이 완벽한 자매였다. 이들의 미소와 목소리가 가진 밝고 명랑한 에너지가 뇌섹남 뿐 아니라 안방극장에도 전달됐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았다. 미모가 다 했을 뿐, 정작 문제 풀기에 돌입하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프로그램은 자매의 스펙과 미모를 자랑하는 데에 30분 이상을 할애했다. '문제적남자'의 매력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다. 앞집 아주머니가 부러워할 만한 스펙 자랑은 아침 교양프로그램에서만도 충분하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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