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스무살 때? 내 잘난 맛에 멋모르고 살았다"(인터뷰)

조연경 2016. 10.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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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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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이 자신의 스무살을 추억했다.

영화 '두번째 스물'(박흥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태란은 17일 서울 건대입구 인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제 스무살 때는 어땠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솔직히 털어놓으면 내 잘난 맛에 살았다. 스무 살 때 뭘 알겠냐. 내가 막 잘났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20대 초반에 데뷔하고 작품을 되게 많이 했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 엄청 바쁘게,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다. 자신감이 넘쳤지만 너무 몰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것은 모른 채 나만 알았으니까. 그 당시에는 이기적인 나이 아닌가"라며 "그런 경험이 영화에도 투영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영화 '두번째 스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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