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BIFF①] "고급섹시 1인자는 나!" 이엘 은빛여신 변신기 '180분 전쟁'

(부산)=조연경 2016. 10.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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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부산)=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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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은빛 여신이 떴다!'

'예쁘다' 아름답다와는 분명 다른 느낌의 분위기다. 셔츠 한 장만 걸쳐도 온 몸으로 섹시함이 뚝뚝 떨어지는 이엘(35)은 '예쁜' 여배우다. 시원시원한 기럭지는 시선을 고정시키고 조막만한 얼굴에 꽉 들어찬 이목구비는 KTX를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나 연예인'임을 뽐낸다.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에서 찰떡같은 연기력에 걸크러쉬를 자랑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그리고 6일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배우'로서 당당하게 레드카펫을 걸었다. 찍으면 찍는대로 화보, '고급스러운 섹시미'의 정점을 찍었다. 어떤 배우보다 많은 프래쉬 세례를 받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레드카펫 위에 선 배우는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작품이다. 한 작품을 올리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뒤편은 그야말로 전쟁터나 다름없다. 머리카락 한 올, 피부 톤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체크한다. 분,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은 긴장감마저 감돌게 만든다.

이엘이 본격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레드카펫에 서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메이크업부터 헤어, 드레스·주얼리 착장에 다시 보디 관리까지. 숨막히는 공간 속에서 프로 근성을 뽐낸 이엘의 180분을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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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손에 나를 맡긴다…"예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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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 '도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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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 '우아'하게

이엘의 이번 메이크업 콘셉트는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

이엘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레드립 컬러를 과감하게 버리고 누드톤으로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엘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MAC 관계자는 "이엘은 영화 속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레드립을 많이 선보였다. 그래서 이번엔 이엘의 또 다른 얼굴을 꺼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 자체도 실버에 바이올렛 톤으로 하늘하늘 여리여리한 스타일이라 아이 메이크업은 스모키하게, 립은 누드톤으로 청순하게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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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만 '60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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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져라 예뻐져라" 한 올 한 올 끝없는 '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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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헤어·메이크업 -끝-                               "예뻐. 즐거워. 짜릿해~"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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