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집 건축 곽희수, '아메리칸 건축상' 수상

박혜민 2016. 10. 7. 1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교외주택을 설계해 ‘세계건축상(World Architecture.WA)’을 받았던 건축가 곽희수(49.사진)가 이번엔 ‘아메리칸 건축상'(AAP. American Architecture Prize) 골드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AAP는 예일대 건축학장을 지낸 세계적 건축가 시저 펠리, 유명 설계사무소 네덜란드 UN STUDIO 설립자인 벤 반 베르켈 하버드대 교수, 영국 왕립건축상 수상자 윌 알솝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권위의 건축상이다.
건축가 곽희수의 아메리칸 건축상 수상작품인 `F.S.ONE`.
곽희수의 이번 수상 작품은 충북 청주 성화동에 있는 5층 규모 상업시설 ‘F.S.ONE'이다.
건물 중앙에 커다란 계단을 배치해 건축의 상업성과 공공성을 조화시켰다. 건물 이용객이 아니어도 계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미국 뉴욕 ‘쿠퍼 휴잇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린다.

건축가 곽희수는 홍익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이뎀도시건축 대표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덜떨어진 음담 트럼프, 대통령 가능성이 큰 이유

'더티댄싱' 듀엣 패러디, 트럼프-힐러리 입모양 보니

노트7 판매 중단에 외신들 "삼성 이재용 최대 위기"

고속버스 3배 요금 인천공항리무진 버스, 비싼 까닭은

"눈에서 기생충이" 군 상병 눈에서 세 마리가···'충격'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