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입찰 오늘 마감..한화생명 참여, 교보 불참

하남현 2016. 9. 23. 0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반면 유력 후보로 꼽혔던 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매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지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우리은행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보유 주식 51.06% 가운데 30%를 4~8%씩 쪼개 파는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한다. 한화생명은 이 중 4% 정도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투자 목적으로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지분 인수를 통해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우리은행 지분 매입 안건을 논의했지만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는 리스크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의향서(LOI) 접수는 23일 마감된다. 시장에선 10곳 정도가 LOI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21일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에서 “지분 8%를 사려는 복수의 희망자가 있어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 조폭 때려잡기 or 각종 비리…영화·드라마 속 검사는

▶ '세계 상위 1% 연구자' SKY 1·2명인데 경상대는···헉

▶ 8평 공간서 북엇국 끓이는 컴퓨터공학 박사···왜

▶ 대구 여시신 발견···26세 딸은 백골, 11세 아들 실종

▶ '전기료 폭탄' 던지고···한전 2000만원 성과급 파티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