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콜레라는 종식..안심하고 회 드시라"

김보경 2016. 9. 18. 12: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콜레라 관련 해수검사 결과를 밝히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진 않았지만 감히 '콜레라는 종식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안심하고 회를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진대책 당정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국내 콜레라균 발생과 관련해 "662군데에서 물을 채취해 검사해봤더니 거제를 제외한 661군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거제 지역에서도 대계항 지역 한 군데였다"며 "수온이 떨어지면 콜레라는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콜레라는 없는 것이라고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4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는데,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경우가 없어 과거 전염병과는 발병 원인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 16일 추석 연휴를 맞아 대계항을 방문해 어부와 주민 대표들을 만났다면서 "대계항의 많은 식당 중 85%가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너무 가슴이 팠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를 할 때 3면 바다가 모두 오염된 걸로 인식돼 어부와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국민 입장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