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복지 및 금융소외계층 주거안정 지원

방서후 입력 2016. 9.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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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부산시가 어르신들의 노후복지와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섭니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부산은행과 ‘부산시민의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특례 보증 등 부산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공동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은행은 주택연금 및 전세 자금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부산시는 노년층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제도 안내 등 정책 홍보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주거안정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조 및 공동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여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은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구·군이 3개나 있는 고령화된 도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고령층의 노후복지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주거 안정을 위한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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