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가는 남성에 중국인들 '경악'

황정일 2016. 8.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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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남성이 길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며 길을 건너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주변의 그 누구도 이 남성을 말리지 않는다.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유튜브 등에 공개된 1분 20초짜리 이 동영상은 중국인들에게 빠르게 퍼져 나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여성의 머리채를 쥔 채 왕복 6차선 도로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끌려가는 내내 비명을 지르지만 주변의 그 누구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차량 운전자는 물론 행인 그 누구도 이 모습을 빤히 바라볼 뿐이다. 심지어 뒷짐을 진 채 바로 뒤에서 이들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

남성은 도로를 다 건너서야 쥐고 있던 여자의 머리채를 놓지만 여성은 일어나지 못한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처럼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의 불행을 모른 척하고 구경만하는 ‘웨이관’ 현상이 확산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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