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제외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 발령..2008년 이후 처음

강기헌 2016. 8. 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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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섬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에 폭염특보를 11일 발령했다.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북 영덕은 36.2도를 기록했다. 경주(34.9), 순천(33.5), 대전(32.2) 등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0도가 넘어섰다.

서울과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에선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서울은 1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는 16일 다소 주춤하겠지만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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